새벽에 갑자기 종아리가 돌처럼 굳으면서 비명을 지르며 깬 적이 있다면, 그 순간 무엇을 해야 하는지부터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다리에 쥐 나는 이유, 자다가 종아리 당길 때 대처법과 자주 반복될 때 확인할 것을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안내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오래 걸은 날 밤에 다리에 쥐가 나면 당황해서 다리를 움켜쥐기 쉽습니다. 근육을 늘려 주는 방향을 알아 두면 훨씬 빨리 풀 수 있습니다.
쥐가 났을 때 바로 할 것
쥐는 근육이 갑자기 강하게 오그라든 채 풀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오그라든 근육을 반대로 늘려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1. 발끝을 몸 쪽으로
다리를 쭉 편 채 손이나 수건으로 발끝을 몸 쪽으로 천천히 당깁니다. 종아리가 늘어나면서 풀립니다.
2. 일어설 수 있다면
벽을 짚고 아픈 다리의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체중을 살짝 실어 종아리를 늘립니다.
3. 풀린 뒤에는
종아리를 부드럽게 주무르고 따뜻하게 해 주면 남은 뻐근함이 줄어듭니다.
급하다고 세게 두드리거나 비틀면 오히려 근육이 더 아플 수 있으니 천천히 늘리는 데 집중하세요.
왜 밤에 쥐가 날까
흔한 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 가지보다 여러 가지가 겹칠 때 잘 생깁니다.
| 계기 | 예시 | 생활에서 해 볼 것 |
| 근육 피로 |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운동한 날 | 운동 뒤 종아리 스트레칭 |
| 수분 부족 | 땀을 많이 흘렸는데 물을 적게 마신 날 | 낮 동안 물을 나눠 마시기 |
| 오래 같은 자세 |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일 | 틈틈이 까치발 들기, 발목 움직이기 |
| 잠자는 자세 | 이불에 눌려 발끝이 아래로 펴진 채 잠 | 발 쪽 이불을 느슨하게 |
| 근육량 감소 | 나이가 들며 근육이 줄어든 경우 | 꾸준한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 |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근 손실 안내에서도 근감소증이 있는 어르신은 근육 회복이 느리고, 밤에 종아리 경련을 겪는 일이 늘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자기 전 3분 습관
종아리 늘리기
벽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빼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30초씩 양쪽을 늘립니다.
발목 까딱이기
누운 채 발목을 위아래로 천천히 20번 움직입니다.
이불 정리
발끝이 눌리지 않도록 발 쪽 이불을 여유 있게 덮습니다.
낮 동안 할 수 있는 것
오래 서서 일한다면 틈틈이 까치발을 들었다 내리고, 오래 앉아 있다면 발목을 자주 움직여 주세요. 종아리 근육이 움직이면 피가 다리에 고이지 않게 도와줍니다. 꽉 끼는 바지나 오래 신는 높은 굽 신발도 종아리를 쉽게 지치게 합니다.
물과 술, 저녁 시간 관리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물을 평소보다 넉넉히 마시되, 자기 직전에 몰아서 마시기보다 낮 동안 나눠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술은 소변으로 수분을 더 빠져나가게 하니, 술자리가 있었던 날 밤에 쥐가 잦다면 양을 줄여 보세요. 운동은 잠들기 직전보다 저녁 이른 시간에 마치고, 운동 뒤에는 종아리와 허벅지 뒤쪽을 꼭 늘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방에서 다리를 내놓고 자는 습관도 함께 살펴보세요.
자주 반복된다면 확인할 것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밤마다 종아리에 쥐가 나는 증상을 하지정맥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도 소개합니다. 다리가 무겁고 저린 느낌이 쉬어도 없어지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면 진료를 받아 보라고 권합니다. 한쪽 다리만 붓고 빨개지며 열감이 있거나, 걸을 때마다 종아리가 아파 쉬어야 하는 경우도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먹는 약이 있다면 약 때문일 수 있으니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
저녁 습관 만들기
오래 걸은 날에는 샤워 뒤 벽을 짚고 종아리를 늘려 보세요. 칫솔 옆에 메모를 붙여 두면 잊지 않습니다. 발 쪽 이불을 느슨하게 덮는 것도 방법입니다. 쥐가 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달라서, 반복된다면 원인을 먼저 확인하세요.
정리
쥐가 나면 발끝을 몸 쪽으로 당겨 근육을 천천히 늘리는 것이 가장 빠른 대처입니다. 근육 피로, 수분 부족, 오래 같은 자세, 발끝이 눌리는 잠자리 자세를 줄이고 자기 전에 종아리를 늘려 보세요. 밤마다 반복되거나 다리가 무겁고 붓는다면 혈관이나 다른 원인을 진료로 확인하세요.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근 손실, 하지정맥류 관련 안내를 참고해 2026년 11월 3일에 정리했습니다. 개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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