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체중

손목 통증 스트레칭, 휴대폰과 키보드 많이 쓴다면

diary56957 2026. 11. 5. 09:00

마우스를 쥔 손이 저녁만 되면 시큰하고, 휴대폰을 오래 보다 엄지 쪽이 뻐근했던 적이 있나요? 손목 통증 스트레칭, 휴대폰과 키보드 많이 쓴다면 꼭 알아 둘 자세와 운동을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수근관 증후군 안내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손목 통증 스트레칭, 휴대폰과 키보드 많이 쓴다면
손목 통증 스트레칭, 휴대폰과 키보드 많이 쓴다면

문서 작업이 몰리는 주에 손목이 먼저 아프다면 책상 높이를 확인해 보세요. 손목 아래가 책상 모서리에 눌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목이 아픈 흔한 이유

손목 안쪽에는 손가락으로 가는 신경과 힘줄이 지나가는 좁은 통로가 있습니다. 손목을 오래 굽히거나 젖힌 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이 통로가 눌리고 주변 조직에 부담이 쌓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도 손목을 지나치게 굽히거나 펼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증상이면 신경 문제를 의심

단순히 근육이 뭉친 것과 신경이 눌린 것은 증상이 조금 다릅니다.

증상 근육 피로에 가까움 신경 눌림을 의심
느낌 뻐근함, 시큰함 저림, 찌릿함, 감각이 둔함
위치 손목과 팔뚝 엄지, 검지, 중지 쪽 손가락
시간 많이 쓴 날 저녁 밤에 손이 저려 잠이 깸
쉬고 나면 대개 나아짐 쉬어도 반복됨

오른쪽 칸에 해당하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일 수 있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같은 다른 병도 비슷한 증상을 낼 수 있어 진료로 구별이 필요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나빠질 수 있어 일찍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책상에서 바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천천히 합니다. 저리거나 통증이 커지면 바로 멈추세요.

1. 손목 앞쪽 늘리기
팔을 앞으로 뻗고 손바닥을 앞으로 세운 뒤, 다른 손으로 손가락을 몸 쪽으로 살짝 당겨 15초 머뭅니다.

2. 손목 뒤쪽 늘리기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다른 손으로 손등을 몸 쪽으로 부드럽게 눌러 15초 머뭅니다.

3. 주먹 쥐었다 펴기
주먹을 가볍게 쥐었다가 손가락을 활짝 펴는 동작을 10번 반복합니다.

4. 손목 천천히 돌리기
안쪽으로 5번, 바깥쪽으로 5번 원을 그립니다.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짧게라도 해 주면 같은 자세로 굳는 시간을 끊을 수 있습니다.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작업할 때 손목을 수평에 가깝게 유지하고, 손목을 굽힌 채 오래 일하지 말며, 작업 중에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하라고 권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키보드와 마우스는 팔꿈치 높이와 비슷하게 두고, 손목이 위로 꺾이지 않게 합니다. 손목 아래가 책상 모서리에 눌린다면 의자 높이를 올리거나 손목 받침을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우스를 너무 꽉 쥐는 습관도 함께 살펴보세요.

휴대폰

한 손으로 들고 엄지로만 오래 쓰면 엄지 쪽 손목에 부담이 갑니다. 두 손으로 잡거나 거치대에 올려 쓰고, 누워서 휴대폰을 위로 들고 보는 시간을 줄여 보세요.

집안일에서 손목 아끼기

손목은 책상 밖에서도 많이 씁니다. 걸레나 행주를 비틀어 짜는 동작은 손목에 큰 부담을 주니, 손바닥으로 눌러 짜거나 짜는 도구를 쓰는 편이 낫습니다. 물이 가득 든 냄비나 프라이팬은 한 손으로 들지 말고 두 손으로 들어 주세요. 무거운 장바구니는 손가락에 걸어 들기보다 팔 전체로 안거나 어깨에 메는 것이 손목을 덜 쓰는 방법입니다. 병뚜껑을 열 때처럼 손목을 세게 비트는 일도 통증이 있는 동안에는 도구의 도움을 받아 보세요.

보호대는 필요할 때만

손목 보호대는 손목이 꺾이는 것을 줄여 줄 수 있지만, 하루 종일 차기보다는 일할 때처럼 필요한 때에 맞춰 쓰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어떤 보호대가 맞는지 진료 때 함께 물어보세요.

책상 이렇게 바꿔 보세요

의자를 조금 올려 손목이 책상 모서리에 닿지 않게 하고, 마우스 옆에 메모지를 붙여 한 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세요. 휴대폰은 두 손으로 잡고 봅니다. 저림이 밤에 심해지면 진료를 받으세요.

정리

손목 통증은 손목을 굽히거나 젖힌 채 반복하는 동작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을 수평에 가깝게 두는 자세가 먼저이고, 스트레칭은 틈틈이 더하는 방법입니다. 손가락이 저리거나 밤에 손이 저려 깨는 일이 반복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수근굴(수근관) 증후군 안내와 이달의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2026년 11월 3일에 정리했습니다. 증상과 치료는 사람마다 다르니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