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관리·증상

겨울 피부 건조 관리, 가려움 줄이는 생활 습관

diary56957 2026. 11. 7. 09:00

난방을 켜기 시작하면 정강이에 하얀 가루 같은 각질이 일어나고, 밤마다 다리를 긁다 잠이 깨는 분이 많습니다. 겨울 피부 건조 관리, 가려움 줄이는 생활 습관을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가려움증, 습진 안내를 바탕으로 씻는 법부터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겨울 피부 건조 관리, 가려움 줄이는 생활 습관
겨울 피부 건조 관리, 가려움 줄이는 생활 습관

겨울만 되면 정강이를 긁어 상처가 나는 분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매일 뜨거운 물로 오래 씻고 때를 미는 습관부터 돌아볼 만합니다.

겨울에 피부가 더 마르는 이유

겨울에는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한 데다 난방으로 실내 공기까지 말라 피부의 수분이 쉽게 날아갑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피부가 나이 들면서 수분과 피지가 줄어 건조해지는 건성 습진이 70세 이상 어르신의 절반 이상에서 나타난다고 소개합니다. 주로 팔과 정강이에 생기고, 잦은 목욕과 건조한 실내 환경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단계 피부 모습 할 일
초기 정강이에 하얀 각질, 당기는 느낌 씻는 습관 바꾸기, 보습제 바르기
중간 가려움이 생기고 긁은 자국 보습을 하루 여러 번, 손톱 짧게
심해지면 피부가 갈라지고 붉어짐, 진물 피부과 진료

씻는 습관부터 바꾸기

미지근한 물로 짧게

뜨거운 물은 피부를 지키는 기름막을 빼앗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는 것만으로도 당기는 느낌이 줄어듭니다.

때 밀기 멈추기

국가건강정보포털은 때를 밀거나 비누를 지나치게 쓰는 것을 피하라고 권합니다. 비누는 땀이 많은 곳 위주로만 쓰고,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닦아 주세요.

씻은 뒤 바로 보습

목욕 뒤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보습제를 바르라고 안내합니다. 피부에 물기가 조금 남아 있을 때 바르면 수분을 붙잡아 두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욕실 문 앞 선반에 보습제를 두면 잊지 않습니다.

보습제 고르고 바르는 요령

질감
겨울에는 가벼운 로션보다 조금 더 진한 크림이 오래 갑니다.

성분
향이 강한 제품은 예민한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 순한 제품이 무난합니다.

횟수
정강이, 손등처럼 잘 마르는 곳은 하루 두세 번 덧발라 주세요.

손
손을 씻을 때마다 핸드크림을 바르는 습관이 손 트임을 줄여 줍니다.

실내와 옷

난방 온도를 너무 높이지 말고,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피부에 바로 닿는 옷은 까슬한 니트보다 부드러운 면이 좋습니다. 세탁할 때 세제가 남지 않도록 헹굼을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목욕 횟수와 부위별 관리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잦은 목욕을 악화 요인으로 꼽는 만큼, 겨울에는 매일 온몸에 비누칠을 하기보다 땀이 많은 곳만 씻는 날을 섞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입술이 트면 침을 바르지 말고 립밤을 자주 바르세요. 침이 마르면서 더 건조해집니다. 발뒤꿈치처럼 각질이 두꺼운 곳은 자기 전에 크림을 두껍게 바르고 양말을 신고 자면 아침에 덜 갈라집니다. 손등과 손가락 사이도 손을 씻은 뒤 물기를 잘 닦고 바로 발라 주세요.

긁고 싶을 때

긁으면 잠깐 시원하지만 피부가 상하고 더 가려워집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도 긁어서 생긴 상처와 그로 인한 2차 감염을 주의하라고 안내합니다. 가려운 곳에 보습제를 다시 바르거나 시원한 수건을 잠깐 대고, 손톱은 짧게 깎아 두세요.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보습을 꾸준히 해도 가려움 때문에 잠을 못 자거나, 피부가 갈라져 피가 나거나, 붉게 붓고 진물이 나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세요. 피부는 멀쩡한데 온몸이 가렵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함께 바꿀 것

때수건을 치우고 샤워 시간을 줄이며,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크림을 바르도록 해 보세요. 욕실 문 앞 선반에 보습제를 두면 잊지 않습니다. 붉은 자국이 남거나 가려움이 심하면 피부과 진료를 받으세요. 보습제는 향이 강하지 않은 제품부터 써 보세요.

정리

겨울 피부 건조는 씻는 습관에서 가장 크게 좌우됩니다.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고, 때를 밀지 말고, 씻은 직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갈라짐이나 진물, 잠을 못 잘 정도의 가려움이 있으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 글은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가려움증, 습진 안내를 바탕으로 2026년 11월 3일에 정리했습니다. 피부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니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